개발/Spring Core

Spring 핵심원리 의존관계 자동 주입

Debin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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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인프런 김영한 선생님 강의 스프링 핵심 원리를 완강하고 배운 것을 남기고자 적은 포스팅입니다.

 

강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8%B0%EB%B3%B8%ED%8E%B8/dashboard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 인프런 | 강의

스프링 입문자가 예제를 만들어가면서 스프링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스프링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습니다., 스프링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보세요! 📢 수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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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관계 주입 방법은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

 

  • 생성자 주입
  • 수정자 주입 (setter) 주입
  • 필드 주입
  • 일반 메서드 주입

 

먼저 생성자 주입이다.

말 그대로 생성자를 통해서 의존 관계를 주입 받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했던 방법이 생성자 주입이다.

특징은 생성자 호출시점에 딱 1번만 호출되는 것이 보장된다. 불변, 필수 의존관계에 사용한다.

생성자가 1개만 있으면 @Autowired를 생략해도 자동 주입 된다. 물론 이는 스프링 빈에만 해당한다. 의존관계가 스프링 빈이라는 뜻이다.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this.memberRepository=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discountPolicy;
    }
}

 

다음은 수정자 주입 (setter 주입)

setter라 불리는 필드의 값을 변경하는 수정자 메서드를 통해서 의존관계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특징은 선택,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의존관계에서 사용한다. 자바빈 프로퍼티 규약의 수정자 메서드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void setMemberRepository(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Autowired
     public void setDiscountPolicy(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참고로 @Autowired의 기본 동작은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주입할 대상이 없어도 동작하게 하려면 @Autowired(required=false)로 지정해야 한다.

 

필드 주입이다.

필드 주입은 이름 그대로 필드에 바로 주입하는 방법이다.

특징 코드가 간결해서 많은 개발자들을 유혹하지만 외부에서 변경이 불가능해서 테스트 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DI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용하지말자!!!가 결론.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코드와 관계 없는 테스트 코드에서 사용하거나 스프링 설정을 목적으로 하는 @Configuration 같은 곳에서만 특별한 용도로 사용한다.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Autowired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마지막 일반 메서드 주입이다.

일반 메서드를 통해 주입 받으며 한 번에 여러 필드를 주입 받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public void init(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옵션 처리

주입할 스프링 빈이 없어도 동작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Autowired만 사용하면 required 옵션의 기본값이 true 로 되어 있어서 자동 주입 대상이 없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자동 주입 대상을 옵션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Autowired(required=false)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수정자 메서드 자체가 호출이 안됨.
  • org.springframework.lang.@Nullable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null이 입력된다.
  • Optional<> : 자동 주입할 대상이 없으면 Optional.empty가 입력된다.

 

//호출 안됨
@Autowired(required = false)
public void setNoBean1(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1 = " + member);
}
//null 호출
@Autowired
public void setNoBean2(@Nullable 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2 = " + member);
}
//Optional.empty 호출
@Autowired(required = false)
public void setNoBean3(Optional<Member> member) {
 System.out.println("setNoBean3 = " + member);
}

 

결론은 생성자 주입을 선택해라!!!!

대부분의 DI 프레임워크가 생성자 주입을 권장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불변 

 

  • 대부분의 의존관계 주입은 한번 일어나면 애플리케이션 종료시점까지 의존관계를 변경할 일이 없다. 오히려 대부분의 의존관계는 애플리케이션 종료 전까지 변하면 안된다. 즉 불변해야 한다.
  • 수정자 주입을 사용하면, Setxxx 메서드를 퍼블릭으로 열어야 한다.
  • 누군가 실수로 변경할 수 있고, 변경하면 안되는 메서드를 열어두는 것은 좋은 설계 방법이 아니다.
  • 생성자 주입은 객체를 생성할 때 딱 1번만 호출되므로 이후에 호출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불변하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생성자 주입을 사용하면 필드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생성자에서 혹시라도 값이 설정되지 않는 오류를 컴파일 시점에 막아준다.

 

수정자 주입을 포함한 나머지 주입 방식은 모두 생성자 이후에 호출되므로, 필드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오직 생성자 주입 방식만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 생성자 주입 방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자바 언어의 특징을 잘 살리는 방법이기도 한다.
  • 기본으로 생성자 주입을 사용하고, 필수 값이 아닌 경우에는 수정자 주입 방식을 옵션으로 부여하면 된다. 생성자 주입과 수정자 주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항상 생성자 주입을 선택해라!!!! 그리고 가끔 옵션이 필요하면 수정자 주입을 선택해라. 필드 주입은 사용 ㄴㄴ.

 

롬복과 최신 트렌드

막상 개발을 하면 거의 불변이므로, 생성자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한다.

그러면 생성자도 만들고, 주입 받은 값을 대입하는 코드도 만들고 쪼금 귀찮다.

그런 개발자를 위해 편리한 라이브러리가 있다. 바로 롬복이다. 코드로 한 번 비교해보겠다.

 

@Component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Autowired //생성자가 딱 1개만 있으면 생략 가능.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

//위와 같은 코드를 롬복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아래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롬복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RequiredArgsConstructor 기능을 사용하면 final이 붙은 필드를 모아서
//생성자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다음 코드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 호출 가능하다.)

@Component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private final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정말 간결하다. @RequiredArgsConstructor 를 이용하면 된다!

최근에는 생성자를 딱 1개 두고 @Autowired를 생략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 Lombok 라이브러리의 @RequiredArgsConstructor 함께 사용하면 기능은 다 제공하면서, 코드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build.gradle 파일에서 아래 설정을 추가한다.


//lombok 설정 추가 시작
configurations {
 compileOnly {
 extendsFrom annotationProcessor
 }
}
//lombok 설정 추가 끝

 

조회 빈이 2개 이상이면 문제가 생긴다.

우선 @Autowired는 타입으로 조회한다.

타입으로 조회하기 때문에, 마치 다음 코드와 유사하다. ac.getBean(DiscountPolicy.class)

스프링 빈 조회에서 배운 것처럼 타입으로 조회하면 선택된 빈이 2개 이상일 때 문제가 발생한다. 

DiscountPolicy의 하위 타입인 FixDiscountPolicy와 RateDiscountPolicy를 둘다 스프링 빈으로 선언해보자.

 

@Component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그리고 이렇게 의존관계 자동 주입을 실행하면 오류가 발생한다.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NoUniqueBeanDefinitionException 오류가 발생한다.

NoUniqueBeanDefinitionException: No qualifying bean of type 'hello.core.discount.DiscountPolicy' available: expected single matching bean but found 2: fixDiscountPolicy,rateDiscountPolicy

오류메시지가 친절하게도 하나의 빈을 기대했는데 fixDiscountPolicy , rateDiscountPolicy 2개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준다.

이때 해결을 위해 하위타입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이는 구현에 의존하는거지 추상화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DIP를 위배한다. 그리고 이름만 다르고, 완전히 똑같은 타입이 있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이제 이에 관한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다.

 

조회 대상 빈이 2개 이상일 때 해결방법은 먼저 3가지가 있다. (@Autowired 경우인 것을 잊지말자!!!!!!)

 

  • @Autowired 필드 명 매칭
  • @Qualifier -> @Qualifer끼리 매칭 -> 빈 이름 매칭
  • @Primary 사용

 

먼저 @Autowired 필드 명 매칭이다.

@Autowired는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이때 여러 빈이 있으면 필드 이름, 파라미터 이름으로 빈 이름을 추가 매칭한다.

아래와 같은 코드로 확인해보자.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아래처럼 필드 명을 빈이름으로 변경한다. discountPolicy -> rateDiscountPolicy

@Autowired
private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필드 명이 rateDiscountPolicy 이므로 정상 주입된다.

필드 명 매칭은 먼저 타입 매칭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여러 빈이 있을 때 추가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정리하면 1.타입 매칭 2. 타입 매칭의 결과가 2개 이상일 때 필드 명, 파라미터 명으로 빈 이름 매칭.

 

다음은 @Qualifier 사용이다.

@Qualifier은 추가 구분자를 붙여주는 방법이다. 추가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지 빈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빈 등록 시 @Qualifier를 붙여준다.

 

@Component
@Qualifier("mainDiscountPolic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Qualifier("fixDiscountPolicy")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Qualifier("main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이렇게 @Qualifier 의 value가 같은 빈을 주입한다. 만약 @Qualifer로 주입할 때 같은 값이 없다면 mainDiscountPolicy라는 이름의 스프링 빈을 추가로 찾는다. 그러나 @Qualifier는 @Qualifier를 찾는 용도로만 사용하자.

 

정리하자면 1. @Qualifier 매칭 2. 빈 이름 매칭 3. NoSuchBeanDefinitionException 예외 발생

 

마지막으로 @Primary 사용이다.

이 방법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Autowired 시에 여러 빈이 매칭되면 @Primary 우선권을 가진다.

아래 코드에서 확인해보자.

 

@Component
@Primary
public class Rate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Component
public class FixDiscountPolicy implements DiscountPolicy {}

//생성자
@Autowired
public Ord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this.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
//수정자
@Autowired
public DiscountPolicy setDiscountPolicy(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return discountPolicy;
}

//코드가 문제 없이 아주 잘 동작한다

 

@Primary 와 @Qualifier 활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인 DB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빈이 있고, 코드에서 특별한 기능으로 가끔 사용하는 서브 DB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빈이 있다고 가정하자.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을 획득하는 스프링 빈은 @Primary 를 적용해서 조회하는 곳에서 @Qualifier 지정 없이 편리하게 조회하고, 서브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빈을 획득할 때는 @Qualifier 를 지정해서 명시적으로 획득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코드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때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스프링 빈을 등록할 때 @Qualifier 를 지정해주는 것은 상관없다.

 

스프링은 늘 수동이 우선순위가 높으므로 @Primary 보다는 @Qualifier이 우선순위가 높다.

 

스프링에서 빈을 모두 조회할 때는 List와 Map를 사용할 수도 있다. 코드로 살펴보자.

 

public class AllBeanTest {
   @Test
   void findAllBean()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DiscountService discountService = ac.getBean(DiscountService.class);
       Member member = new Member(1L, "userA", Grade.VIP);
       int discountPrice = discountService.discount(member, 10000,
      "fixDiscountPolicy");
       assertThat(discountService).isInstanceOf(DiscountService.class);
       assertThat(discountPrice).isEqualTo(1000);
     }
     
     static class DiscountService {
         private final 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private final List<DiscountPolicy> policies;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DiscountPolicy> policies) {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System.out.println("policyMap = " + policyMap);
             System.out.println("policies = " + policies);
         }
         public int discount(Member member, int price, String discountCode) {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policyMap.get(discountCode);
           System.out.println("discountCode = " + discountCode);
           System.out.println("discountPolicy = " + discountPolicy);
           return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price);
     }
   }
}

 

로직을 살펴보자.

DiscountService는 Map으로 모든 DiscountPolicy 를 주입받는다. 이때 fixDiscountPolicy , rateDiscountPolicy 가 주입된다. discount () 메서드는 discountCode로 "fix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map에서 fix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물론 “rateDiscountPolicy”가 넘어오면 rate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주입을 살펴보자.

Map : map의 키에 스프링 빈의 이름을 넣어주고, 그 값으로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List :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만약 해당하는 타입의 스프링 빈이 없으면, 빈 컬렉션이나 Map을 주입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생성자에 클래스 정보를 받는다. 여기에 클래스 정보를 넘기면 해당 클래스가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된다.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DiscountService.class); 이 코드는 2가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1.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를 통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한다.

2. 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를 파라미터로 넘기면서 해당 클래스를 자동으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정리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서, 해당 컨테이너에 동시에 AutoAppConfig , DiscountService 를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스프링이 나오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자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스프링은 @Component 뿐만 아니라 @Controller , @Service , @Repository 처럼 계층에 맞추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자동으로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 스프링 부트는 컴포넌트 스캔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스프링 부트의 다양한 스프링 빈들도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등록하도록 설계했다.

 

설정 정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부분과 실제 동작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스프링 빈을 하나 등록할 때 @Component 만 넣어주면 끝나는 일을 @Configuration 설정 정보에 가서 @Bean 을 적고, 객체를 생성하고, 주입할 대상을 일일이 적어주는 과정은 상당히 번거롭다. 또 관리할 빈이 많아서 설정 정보가 커지면 설정 정보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동 빈 등록을 사용해도 OCP, DIP를 지킬 수 있다.

 

그러면 언제 수동 빈을 사용하는가?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업무 로직과 기술 지원 로직으로 나눌 수 있다.

  • 업무 로직 빈: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리포지토리등이 모두 업무 로직이다.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 기술 지원 빈: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AOP)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공통 로그 처리 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이다.
  •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한번 개발해야 하면 컨트롤러, 서비스, 리포지토리 처럼 어느정도 유사한 패턴이 있다. 이런 경우 자동 기능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다.
  • 기술 지원 로직은 업무 로직과 비교해서 그 수가 매우 적고,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업무 로직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잘 들어나지만,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기술 지원 로직들은 가급적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해서 명확하게 들어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빈으로 등록해서 딱! 설정 정보에 바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유지 보수에 좋다.

 

또한 DiscountPolicy 처럼 다형성을 사용하는 빈들은 모아두는 것이 좋다. 즉 수동 등록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정리하면 편리한 자동 기능을 base로 사용하면서 업무 로직은 빈을 자동 등록하고 기술 지원은 빈을 수동 등록하자.

다형성을 적극 활용하는 비즈니스 로직은 코드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수동 등록을 고민해보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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